[이 한편의 시조] 해운대 /김석주
부산시조시인협회·국제신문 공동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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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7-23 18:59:46
- | 본지 17면
때로는
선남선녀
만국인의
천국이고
수줍고 화려한 듯
모두가 별이 되는
사계절
모든 날들이
뜨겁고
황홀한 곳
여름을 떠올리면 해운대를 가장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만큼 해운대는 많은 사람이 여름이면 찾는 곳이고, 젊음이 넘쳐나고 청춘이 살아 움직이는 장소다. 여러 나라 사람들이 와서 즐기는 곳이기도 하다. 뜨겁고 황홀할수록 서로가 배려와 질서를 지키는 것이 숙제. 올해는 해운대 바닷가에서 발이라도 담가 보고 싶다. 박홍재 시조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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