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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시조미학> 가을호

선들메 2021. 8. 18. 11:53

이거 원 참!

 

 

박홍재

 

 

 

힘들게 초등학교 어렵사리 졸업하고

중 고등 가는 것은 집안 형편 좌우되어

휘둘린 세상살이에 그럭저럭 견뎌 왔다

 

이제 좀 수월한가!

한숨 돌릴 틈도 없이

컴퓨터,

스마트폰 배울 게 태산이다

꽁무니

쫓아가느라 진땀깨나 흘린다

 

 

 

<약력>

 

2008나래시조신인상 등단.

시조집 말랑한 고집

부산시조작품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