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곁에서 보고 스치는 일상들!
그러나 가만히 생각하면서 그들과 나를 연결하여 보면
작은 글자 하나에 세상의 이치를 깨달을 수 있는 뜻이 담겨 있고
꽃 한 송이에 아름다움을 넘어 또 다른 나를 발견할 수 있는 계기를 발견하게 된다.
그 아름다움 속에서 살아가는 나는 그들과 함께 닳으려 하고
그 삶 속에서 나의 꿈을 조금씩 조금씩 키우는 맛을 느끼게 한다.
작은 것에 귀 기울일 줄 알고 작은 소리에 나를 몰입할 수 있는 그 자체가 나는 좋다.
너무 큰 것 보다 나와 대하는 그 모든 것에 감사하고 따뜻하게 대하며 살아가고 싶다.
그 것이 작은 미물이거나 커다란 물건이나 자연일지라도 모두가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다.
좀 더 다가가기 위하여 나는 오늘도 나의 가슴을 데우고 있다.
내 주위의 모든 이들과 한 울타리가 되고 싶다.
그리고 작은 것을 아끼며 사랑하는 나를 발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꽃과 함께 피어나는 나를 또 어디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산길, 도보. > 사진 - 삶을 뒤돌아 보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은 나를 찾아 오고 있다 (0) | 2010.03.28 |
---|---|
삶을 살아가며 세월은 흘러 (0) | 2010.03.12 |
회동 수원지 물빛을 따라 (0) | 2010.02.04 |
절영로& 태종대 길 (0) | 2010.01.11 |
암남공원 그리고 송도길 (0) | 2010.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