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서가2025년 겨울호-김정/핑계에도 거리가 있다(박홍재) 박희정추천 0조회 3826.02.15 21:01댓글 1북마크공유하기기능 더보기게시글 본문내용열/린 /서/가 /핑계에도 거리가 있듯, 멸치 꿈을 날다김 정창밖으로 하얀 입김이 스치는 계절이 돌아왔다. 나뭇가지 끝에 매달린 마지막 단풍잎이 서늘한 바람에 떨어지는 순간, 문득 책장 사이로 스며드는 오래된 종이 냄새, 한 줄 한 줄 새겨지는 문장들이 얼어붙은 시간을 녹이기 시작한다. 추위로 움츠러든 세상에 서정적인 숨결을 불어 넣어 줄 박홍재 시인과 강명호 시인의 시조집, 그 발자국을 따라가 본다.박홍재 『핑계에도 거리가 있다』 (도서출판 작가, 2025)박홍재 시인은 2008년 《나래시조》 신인상으로 등단하였으며 산림문학회, 한국시조시인협회,오늘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