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 도보./사진 - 삶을 뒤돌아 보며

비오는 온천천을 걸으며

선들메 2010. 6. 26. 19:30

일시 : 2010년 6월 25일 금요일 11:40~15~30

아내와 함께

 장맛비가 시작이 되었다

어디로 걸으러 가야겠는데...

복천동 박물관 길을 생각하고 길을 나섰다.

그런데 비가 오는 모양이 그녕 장난이 아니게 많이도 온다.

온천천을 따라 걸어가자 그리고 적당히 어디서 식사도 하든지...

이렇게 나선 길에 길 주위에 피어 있는 꽃들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비를 맞아서 싱싱함을 내뿜는 모양이 역동적이다.

물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되새겨 보게 된다.

그런데 하수구로 흘러 들어오는 온천천은 그야말로 꾸정물이다.

그래도 꽃들의 대화를 들으며 아내와 걷는다..

 

온천천으로 흘러 들어오는 하수구는 생활 쓰레기로 온천천을 밀고 들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