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0년 10월 8일~10월 10일
서울에 있는 동생네가 서울에 올라가서 두 번째 집을 장만했다.
그 동안 가 보지 못해서 미안했는데, 날씨도 선선하니 마음을 먹었다.
서울에 간 지 13년, 예전에는 중계동에서 살았었다.
이제는 서울역에서 10분 거리, 서울시내가 한 눈에 들어온다.
저녁에 도착하니 동생이 마중을 나왔다.
집에서는 제수씨가 술안주를 장만하고 계셨다.
조카는 보이지 않고 질녀만 집에 있다.
늦게야 돌아온 조카는 술이 한 잔 되어 있다.
함께 앉아서 살아 온 이야기로...
이튼날 동생의 차를 타고 소래포구로 나들이를 갔다.
소래포구의 축제중이다.
차가 밀려서 겨우 주차를 하고 그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부산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풍경들이다.
동생 내외와 앉아서 대하와 조개들로 점심을 먹었다.
오랫만에 동생 내외와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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