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종소리 / 박홍재 당! 하며 맥놀이가지끈댄 깨우침이어둠을 꿰뚫고서 귓가에 와 닿는다아직도 잠자는 꿈을 일으켜서 세웠다 (고)박권숙시인 추모 작품(고) 박권숙 시인의 명복을 빕니다.2003년 부산일보 신춘문예 시조 부문 결선에 오른 것이 계기가 되어 좀 더 열심히 해보고자 했다. 그런데 문단에 나온다는 생각은 아예 생각을 하지 않고 나의 수준을 갸늠하게 되었다. 그런데 가장 좋아하는 시조시인이 백수 정완영 시인의 「조국」이었다. 해서 2005년 김천 직지사에 여름시인학교에 갔다. 우연찮게 제1회 백수 정완영백일장에서 차상으로 입상을 하면서 시조와 깊이 인연을 맺게 되었다.좀 더 깊이 있게 공부하고파서 내가 가장 힘찬 시조로 박권숙 시인의 「초설」이었다. 그때 박권숙 시인에게 나의 이야기를 편지로 전했..